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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블랙홀 영상 공개

 



20194, EHT 망원경으로 촬영한 블랙홀이 공개되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이 예언한 지 정확히 100년 만에 이룬 대단한 업적이었습니다.

당시 공개된 블랙홀의 모습은 우리가 예상했던 모습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상대성이론의 놀라운 면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EHT로 촬영한 블랙홀>


이번에 미항공우주국(NASA) 고다드우주비행센터 연구팀은 블랙홀의 시공간 왜곡을 3차원으로 시뮬레이션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블랙홀은 중심의 밀도가 극도로 높은 영역으로, 거대한 질량에 의한 인력이 주변의 모든 물질을 빨아들이고, 주변의 시공간 또한 휘게 만듭니다.


NASA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블랙홀의 시공간 왜곡 현상을 시뮬레이션했습니다.

영상 블랙홀의 모습은 지난 4월에 촬영한 블랙홀 M87*의 이미지와 유사합니다.


시뮬레이션한 블랙홀은 뜨거운 빛을 뿜어내는 얇은 강착원반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강착원반은 블랙홀 주변 가스가 광속에 가깝게 회전해 생기는데, 블랙홀에서 가까울수록 회전 속도가 빠릅니다.


강착원반에서 나오는 빛은 좌우가 비대칭입니다. 도플러 효과 때문에 지구로 향하는 빛은 파장이 길어져 다소 밝게, 지구에서 멀어지는 빛은 그 반대가 되는 것이죠. 연구를 주도한 제레미 슈니트만 연구원은 중력이 시공간의 구조를 왜곡시킨다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시각화하는 데 이번 시뮬레이션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블랙홀 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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